hyesech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, 최진영문학을 읽지 않게 된 것은 고등학생 때의 일이었다. 그 즈음 나는 사람이 싫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그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당시의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진심 어린 고백이었다. 인간에 대한 혐오가 정점에 있었을 때, 나는 드디어 스스로를…4 min read·Mar 11, 2020----
hyesechAcross the universeWords are flowing out Like endless rain into a paper cup They slither while they pass They slip away across the universe Pools of sorrow…1 min read·Mar 10, 2020--1--1